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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남이 될 수 있을까', 티저 포스터…"강소라X장승조, 밀당 케미"

2023.03.15.

기사 바로가기: https://www.dispatch.co.kr/2229006

 

[Dispatch=송수민기자]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‘남이 될 수 있을까’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.

‘남이 될 수 있을까’(연출 김양희, 극본 박사랑) 측이 1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. 주인공 강소라와 장승조의 모습을 담았다.

‘남이 될 수 있을까’는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.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. 

강소라가 ‘오하라’ 역을 맡는다. 하라는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이혼 변호사다. 장승조는 ‘구은범’을 연기한다. 은범은 하라의 전 남편이자 동료다. 

티저 포스터에는 두 사람의 미묘한 밀당 케미를 담아냈다. 이혼 후 완전히 남이 되어 살아가다가, 같은 법률 사무소에서 재회하게 된 것.

 

은밀한 분위기가 느껴졌다. 두 사람은 가까이에서 대화를 나눴다. 마치 사랑에 빠진 연인의 키스하기 직전의 모습을 연상시켰다.  

‘남이 될 수 있을까’ 측은 이날 1차 티저 예고편도 함께 공개했다. 이혼 소송의 여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하라의 삶에 갑자기 전남편 구은범이 나타났다.

공과 사 경계의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. ‘이혼은 쉽지만 이별은 쉽지 않은 이혼 전문 변호사들’이라는 카피로 궁금증을 높였다.

한편 ‘남이 될 수 있을까’는 오는 2023년 1월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. 지니 TV와 국내 OTT에서도 공개된다.

<사진제공=KT스튜디오지니>